다낭과 나트랑은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도시 중 두 곳입니다. 둘 다 아름다운 바다와 맛있는 음식, 리조트가 있지만 여행 목적과 분위기, 이동성, 추천 코스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아래에서는 다낭과 나트랑의 차이점을 항목별로 정리하고, 각 도시별 대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.
가는 방법과 소요 시간 & 베트남 여행 물가 안내
다낭(Da Nang)과 나트랑(Nha Trang)은 한국에서 직항 항공편이 운행되는 베트남 대표 휴양지입니다. 접근성도 좋고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 가족, 커플, 친구들과 떠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. 아래에서는 각 도시로의 이동 방법, 소요 시간, 주요 교통편 정보, 여행 물가 수준까지 100% 정리해드립니다.
1. 한국 → 다낭 가는 방법
- 출발 도시: 인천(ICN), 김해(PUS), 대구(TAE), 청주(CJJ) 등
- 항공편: 대한항공, 진에어, 제주항공, 에어부산, 티웨이항공 등 다수 운행
- 소요 시간: 직항 기준 약 4시간 30분 ~ 5시간
- 공항 코드: DAD (다낭 국제공항) – 도심까지 차량 약 10분 거리
- 왕복 항공료: 비수기 20~35만 원 / 성수기 50~70만 원 내외
2. 한국 → 나트랑 가는 방법
- 출발 도시: 인천(ICN), 부산(PUS) 일부 항공사 운행
- 항공편: 비엣젯항공, 진에어, 티웨이항공, 베트남항공 등
- 소요 시간: 직항 기준 약 5시간 30분
- 공항 코드: CXR (캄란 국제공항) – 나트랑 시내까지 차량 약 40~50분 소요
- 왕복 항공료: 비수기 25~40만 원 / 성수기 55~75만 원 내외
3. 베트남 여행 물가 비교 (2025년 기준)
| 항목 | 다낭 | 나트랑 |
|---|---|---|
| 1끼 식사 (로컬식당) | 30,000~60,000 VND (약 1,500~3,000원) | 35,000~70,000 VND (약 1,800~3,500원) |
| 중급 식당 1인 | 100,000~180,000 VND (약 5,000~9,000원) | 120,000~200,000 VND (약 6,000~10,000원) |
| 맥주 1병 (로컬) | 20,000~30,000 VND (약 1,000~1,500원) | 25,000~35,000 VND (약 1,200~1,800원) |
| 호텔 (3성급, 1박) | 30~60 USD | 40~80 USD |
| 마사지 (1시간) | 150,000~300,000 VND (약 8,000~15,000원) | 200,000~400,000 VND (약 10,000~20,000원) |
| 그랩(Grab) 기본요금 | 15,000 VND (약 800원) | 15,000 VND (약 800원) |
4. 유용한 여행 팁
- 환율: 1,000원 ≈ 약 19,000~20,000 VND (환율 변동 참고)
- 환전: 국내에서 소액 환전 + 현지 ATM 출금 or 환전소 이용 추천
- 교통: Grab(그랩) 앱 필수 / 택시보다 저렴하고 안전
- 팁 문화: 강제는 아님 / 마사지, 호텔에서 10,000~20,000 VND 정도 주면 만족도↑
- 유심/데이터: 다낭·나트랑 공항 유심보다는 한국서 eSIM or 현지 유심 추천
한국에서 다낭과 나트랑 모두 직항으로 이동 가능하며,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동남아 특유의 휴식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. 다낭은 공항에서 도심 접근성이 좋아 동선이 간편하고, 나트랑은 해양 액티비티와 리조트 중심의 여행이 매력입니다. 두 도시 모두 물가가 한국 대비 저렴하므로 식사, 교통, 마사지 등에서 비용 부담 없이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
5. 다낭 vs 나트랑 기본 비교
| 항목 | 다낭 (Da Nang) | 나트랑 (Nha Trang) |
|---|---|---|
| 지역 | 중부 베트남 | 남중부 해안 도시 |
| 공항 접근성 | 도심에서 10분 / 국제선 다수 | 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40분 |
| 해변 분위기 | 넓고 조용한 미케 비치 중심 | 도심 속 번화한 비치, 유흥지 많음 |
| 주요 여행객 | 가족, 신혼여행, 감성 여행자 | 젊은 층, 액티비티, 러시아·유럽 관광객 |
| 근교 여행 | 호이안, 바나힐, 후에 등 풍부 | 빈펄섬, 닥레 호수, 머드스파 중심 |
| 추천 일정 | 3~5일 (근교 포함) | 2~4일 (해변 중심) |
6. 다낭 주요 여행지 추천
- 미케비치 (My Khe Beach) – 조용하고 깨끗한 백사장, 가족·커플 산책에 좋음
- 바나힐 (Ba Na Hills) – 골든 브릿지, 테마파크, 케이블카 인기 코스
- 드래곤 브릿지 (Dragon Bridge) – 밤마다 용에서 불·물이 뿜어지는 쇼 진행 (주말)
- 호이안 구시가지 –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/ 야경, 등불, 로컬 상점
- 마블 마운틴 – 대리석 산, 동굴 사원, 전망대 포함
- 다낭 대성당 – 분홍 성당으로 사진 촬영 명소
7. 나트랑 주요 여행지 추천
- 나트랑 비치 (Tran Phu Beach) – 시내 중심 해변, 수상 스포츠 가능
- 빈펄 리조트 & 빈펄랜드 – 케이블카 타고 가는 해상 놀이공원 및 리조트 섬
- 포나가르 참탑 (Po Nagar Cham Towers) – 고대 참파 유적, 신비로운 분위기
- 머드 온천 스파 (I-Resort, 100 Eggs Spa 등) – 머드욕 체험 + 스파 + 휴식
- 롱선사 (Long Son Pagoda) – 거대한 흰 불상과 계단 풍경 유명
- 닭렛 해변 (Doc Let Beach) – 도심에서 떨어진 한적한 숨은 비치
8. 어떤 도시를 선택할까?
| 여행 스타일 | 추천 도시 |
|---|---|
| 감성 휴식, 인생샷, 근교 역사 탐방 | 다낭 (호이안·바나힐 연계) |
| 해변 액티비티, 야경, 유흥 중심 여행 | 나트랑 (빈펄 + 머드스파) |
| 가족여행 / 신혼여행 | 다낭 |
| 젊은 친구들끼리 가볍게 즐기기 | 나트랑 |
9. 여행 팁
- 항공: 다낭은 인천·김해 직항 다수 / 나트랑은 인천 기준
- 환전: 공항보단 시내 환전소 or 앱 기반 환전소 이용 추천
- 날씨: 다낭은 2~8월 / 나트랑은 3~8월이 가장 맑음
- 리조트: 다낭은 고급 리조트 분산 / 나트랑은 빈펄섬 집중형
결론적으로 다낭과 나트랑은 같은 베트남 해변도시지만 여행 목적과 분위기, 동선이 크게 다릅니다. 감성 여행과 다양한 근교 루트를 원한다면 다낭이 적합하고, 바다 위주의 액티브한 여행을 원한다면 나트랑이 더 잘 맞습니다. 일정 여유가 있다면 두 도시를 연결하는 복합 루트도 고려해볼 만합니다.